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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블루베리 아몬드 우유로 초간단 한 끼!

하알류 2021. 2. 28. 10:30

하알류- (●’◡’●)

 

오늘은 제가 자주 만들어 마시는 블루베리 음료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저녁 운동 후 일반 식사는 부담스럽고 시원하고 상큼한 무언가가 먹고 싶어 져서 오랜만에 블루베리 주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종종 아침이나 저녁 식사 대신 블루베리 + 바나나 + 우유를 섞어서 식사 대용으로 즐겨 마십니다. 그런데 오늘은 일반 우유가 다 떨어져서 집에 있던 아몬드 브리즈 우유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일반 우유가 아닌 저지방 우유로 시도했다가 굉장히 밍밍한 맛에 실망했던 경험이 있어서 아몬드 우유에 대한 걱정되는 마음으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블루 다이아몬드 사에서 나온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 제품 입니다. 190ml의 용량에 45kcal라는 초저칼로리 음료입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식이조절을 하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제품입니다. 저도 아몬드 브리즈의 고소한 맛을 선호해서  집에 늘 재고가 떨어지지 않도록 비축해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 우유를 대신하여 블루베리 주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몬드의 효능은?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인, 리보 플래빈, 망간 등이 풍부한 견과류이며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아몬드가 포함한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 항산화제는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아몬드는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아몬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수면 유도를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잠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다음으로 오늘의 메인 재료인 블루베리 입니다. 저는 베리류 과일을 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블루베리가 먹기에 가장 편해서 늘 냉동고에 채워둡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얼음 낀 상태 그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도 냉동고에서 꺼낸 블루베리를 체에 걸러 간단히 물 세척만 했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은? 블루베리는 영양소가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슈퍼푸드로 유명하며 ( ※ 슈퍼푸드? 미국의 영양학자, 스티븐 프랫 박사가 처음 사용한 단어이며 그리스와 일본 등 건강하게 장수하는 국가 및 지역의 식단을 토대로 선정한 14가지의 식품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황산화 식품입니다. 블루베리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페놀 등의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능 덕분인지 블루베리는 어느덧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겨먹는 대표적인 과일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믹서기에 블루베리와 아몬드 브리즈 우유를 넣은 후 본격적으로 셰이크- 해줍니다. 셰이크 될수록 블루베리의 색이 더 진해지는 바람에 믹서기 통이 온통 진한 보라색이 되어버렸습니다.

믹서기에서 잘 갈린 블루베리와 아몬드 우유를 예쁜 리유저블 컵에 담아 줍니다. 보라색을 띤 건강한 저녁 한 끼, 블루베리 아몬드 우유가 완성되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맛도 좋습니다. 아몬드 브리즈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블루베리의 향도 잘 전해져서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되었습니다. 한 잔을 다 마시고 나니 제법 속도 든든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출출할 때 블루베리 아몬드 우유 혹은 블루베리 우유 한잔 어떠실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