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7 재·보궐 선거날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소중한 표가 모이는 이번 재·보궐 선거는 그 결과에 대한 관심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시장직은 연간 40조원의 예산을 관리하며 지자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칠 인물을 뽑는 일인 만큼 모두 신중한 한 표를 던지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후보자에 대한 칭찬과 질타도 투표권을 행사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저 역시 지역구인 서울시장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하고자 투표장으로 향했습니다. 투표소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손 소독과 발열 체크가 이루어졌습니다.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이 끝나면 일회용 위생장갑을 양 손에 착용하도록 권고받았습니다. 투표장에서 긴 ..